울진군, 새해 어르신 목욕비·이미용비 지원금 인상

월 7000원→1만원 인상

경북 울진군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위생관리가 더욱 중요시됨에 따라 복지증진 확대를 위해 목욕비, 이·미용비 지원금을 인상 지원한다.

울진군청.

어르신 목욕비, 이·미용비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작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인 월 7000원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지원금액을 늘려 월 10000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현재 어르신 목욕, 이·미용 바우처카드는 관내 등록 가맹점 105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분기별 자동으로 지원금이 카드에 충전돼 당해 연도 말까지 사용하는 방식은 기존과 같다.

손병복 군수는 “2024년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금 인상으로 어르신들이 더 많이 목욕과 이 미용 서비스를 이용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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