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이동통신 지원…50만원대 갤럭시 노트북 나온다

'갤럭시 북3 Go 5G'…1월2일 출시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Go 5G'를 내년 1월 2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퀄컴의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갤럭시 에코시스템이 적용됐다. 55만77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생들의 첫 노트북이나 직장인들의 보조 노트북으로 적합하다.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35.6㎝(약 14형)크기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빛 반사 방지를 위해 안티 글레어(Anti-Glare)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두께는 15.5㎜, 무게는 1.43㎏으로 휴대성을 갖췄다. 고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기반으로 ▲ PC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멀티 컨트롤' ▲ PC와 태블릿을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 갤럭시 기기 간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 등을 탑재했다.

또한 갤럭시 에코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별 상세 설명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 익스피리언스(Galaxy Book Experience)' 앱이 설치돼 있다.

산업IT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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