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가이드씨’ 부산항 복귀… BPA 항만안내선 새누리호 정기수리 마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의 항만안내선 새누리호가 열흘간 정기수리를 마쳐 다시 부산항에 복귀했다. 공사는 일반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운항을 재개한다고 7일 알렸다.

새누리호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10일에 걸쳐 안전운항 및 기관 고장 방지를 위한 정기수리를 끝냈다. 이와 함께 승객이 쾌적한 선상에서 항만 견학을 즐길 수 있도록 선체 도장과 선내 환경개선 작업도 진행됐다.

부산항만공사가 2005년 도입한 새누리호는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승선 신청이 가능하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북항재개발사업지역, 국제여객터미널, 컨테이너 부두 등을 포함한 북항 전반을 둘러볼 수 있다.

BPA 관계자는 “이번 정기수리로 안전 항해 채비를 마친 새누리호에 많은 관심 바라고 계속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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