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베트남 재활전문병원, 상생발전 맞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이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HCMC 재활전문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조선대병원은 최근 베트남 HCMC 재활전문병원과 상생발전 MOU를 맺고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 방문단은 판민호앙 병원장(Dr Phan Minh Hoang), 딘 꽝 탄 재활상담교수(Dr Dinh Quang Thanh), 르티하취엔 재활의학과 교수(Ms Le Thi Ha Quyen)를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조선대병원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을 방문했다.

MOU 체결 및 논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호남권역재활병원으로 이동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는 ▲로봇보행치료실 ▲물리치료실 ▲운동치료실 등을 살펴보며 기기설명 및 치료방법 등에 대해 듣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종 병원장은 “조선대병원과의 의료교류는 HCMC 재활전문병원의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등 의료관광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베트남과 더욱 발전된 협력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앞으로도 해외 의료기관들과 교류 네트워크 및 확대 구축을 통해 한국 의료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병원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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