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이병훈 국회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광주 동구남구을)이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 의원은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사유화와 국악방송의 국정홍보 행사 민간기업 협찬 의혹 등을 지적하는 등 국정난맥상을 질타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의 표절 의혹 작품 전시, 공공기관의 과도한 홍보 예산 문제, 아시아문화전당의 비효율적 공간 활용 등을 지적하며 전문성에 기반한 날카로운 질의와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제 모든 성과는 주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고, 주민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하고, 권력의 일탈을 감시하는 국회의원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