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인재개발원, 어린이 과학교실 프로그램 가져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이 지난 30일 울주군 온양읍 착한지역아동센터 찾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노경합동 과학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를 직접 조립하고 자신의 휴대폰에 충전하게 해 전기에너지의 원리를 재밌게 전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과학 교실 프로그램과 함께 한수원 인재개발원 소속 외국인 강사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력 사정이 좋지 않은 나라의 사례를 소개하며 전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 과학교실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지난 10월 31일 서생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8월 12일에도 주변 지역 아동센터 12개소 120여명의 지역 아동·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교육과 학부모 특별강의를 진행했다.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교육기관의 특성을 살려 지역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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