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로 한독하이테크 회장, 수성교육재단에 500만원 기탁

이성로 한독하이테크 회장이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이성로 회장은 수성미래교육재단의 전신인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지금은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를 역임하며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성로 한독하이테크 회장(오른쪽)이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하고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장학재단이 설립된 2013년부터 매년 장학금 기부를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은 1억1000만원에 이른다.

이성로 회장은 “청소년이 곧 미래의 든든한 자산이며 지역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인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힘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정성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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