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풀’ 박현경 “저 드레스 입었어요”

○…‘큐티풀’ 박현경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상 시상식 포토월에서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현경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팬 투표 등으로 뽑는 인기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현경은 2019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인기스타다. 대회마다 팬클럽 ‘큐티풀’의 응원을 받고 있다. 2021년 5월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을 달성한 이후 지독한 ‘준우승 징크스’에 시달렸다. 무려 9번이나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박현경은 지난달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910일 만에 우승 트로피를 수집하며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번 시즌 1승 포함 11차례 ‘톱 10’에 오르며 대상포인트 4위(512점), 상금 5위(8억6024만5659원), 평균타수 5위(71.1848타)다. 사진제공=KLPGA

유통경제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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