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지역 축제 상생 발전 … 고성군의회 방문

이웃 의회와 지속적 협력 필요성 강조

양해영 의장 등 13명의 경남 진주시의회 의원단 지난 19일 지역 축제의 상생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고성군의회와 만났다.

이날 진주시의회 의원단은 고성군의회를 찾아 양 지역의 대표 축제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약속하고, 2023 경남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현장을 참관했다.

진주시의회가 고성군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산청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산청 세계 전통 의약 항노화 엑스포와 관련해 산청군의회와 11일 교류 행사를 진행한 것의 연장선으로 추진됐다.

양 의장은 “서부 경남의 인접한 지역 간 문화 관광 콘텐츠가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는 기초의회 간의 협력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면서 “양 지역의 대표 축제가 국내 명품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앞서 상반기에는 진주시의회가 순천시의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들러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홍보하기도 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