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3 채용 박람회' 24일 개최

반도체 업종 등 36개 기업 참가

경기도 안성시는 오는 24일 석정동 내혜홀광장에서 '2023 안성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스트릿 취업 파이터 in 내혜홀'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채용 박람회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반도체 관련 업종을 비롯해 사무, 물류, 제조,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36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일동제약 등 29개 업체는 현장에서 구직자와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7개 업체는 비대면으로 참여해 구직자의 서류접수 대행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 시니어클럽 등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일자리 상담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 중에는 퍼스널컬러 진단, MBTI 성격유형 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 및 모집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일자리센터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 채용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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