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종점검회의 개최

경북 영양군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6일 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종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최종점검회의를 개최한 영양군.

이날 회의는 군청 13개 협업부서가 모두 모인 가운데 오도창 군수 주재로 실시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인파사고·산불발생에 대한 기관 합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하기 위해 훈련시나리오와 부서·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에 관해 집중 점검하고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인파사고·산불발생을 가정해 27일 불시에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26일에는 기관장 주관으로 영양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훈련과 소소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훈련에는 민관합동의 대응역량강화를 위해 경찰, 영양·입암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안전한국훈련체험단, 산불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에서 대거 참여하고 의성군 또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들었다”라며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상황전파·대응상황보고 시 재난안전통신망 활동도를 높여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훈련참여자들의 노력이 빛을 발휘해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훈련이 되길 기원하고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므로 훈련 진행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특히 주의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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