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전' 레슬링 경기 함평서 막 올라

전남 함평군은 제104회 전국체전 레슬링 경기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치러진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 레슬링 경기에는 전국 17개 시·도 1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다.

첫날인 13일에는 남자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130경기가 펼쳐졌다.

군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함평문화체육센터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했다.

또 대회 개최 전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교통대책 마련 등 선수단 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20명, 도민 응원단 100명을 모집해 함평군민 역시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상익 군수는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인 만큼 방문하는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방문객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은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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