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박진형기자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에서 상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은행 임직원은 전통시장 내 상인들에게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응 방법을 담은 안내장을 일일이 전달하며 홍보했다.
상인회를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 시간도 마련해, 금융사기 유형별 예방 및 피해 발생 시 대응조치, 자영업자 피해사례, 조심해야 할 불법 금융 등 소상공인이 겪기 쉬운 금융사기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즉석 문답을 통한 보이스피싱 상담도 이뤄졌다.
정창주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최근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