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추석 맞아 지역사회 곳곳 온정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한다.

광산구 전 부서, 전 공직자가 참여해 11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27일까지 돌봄 이웃 6060세대, 사회복지시설 53곳을 대상으로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위문을 추진한다.

장애인, 외국인 주민, 한부모 가정 등 돌봄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 과일, 참치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또 광산구 21개 동은 민간 후원을 연계해 돌봄 이웃 3186세대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여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마음을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나눔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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