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미래 ICT 인재 키우는 봉사단 발대식 진행

2023 하인슈타인 해피드리밍 봉사단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2023 하인슈타인 해피드리밍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의 오지철 회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이천CPR담당)과 해피드리밍 봉사단원 60명이 참석했다.

해피드리밍 봉사단은 과학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지원하기 위해 SK하이닉스 구성원과 이공계 대학생이 모인 조직이다. 대학생 봉사단 40명이 초·중·고등학생의 이공계 진로 멘토링과 학습 지원을 맡고 SK하이닉스 봉사단 20명은 대학생 봉사단이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해주면서 취업 및 진로 멘토링을 담당하는 식이다.

'2023 하인슈타인 해피드리밍 봉사단 발대식'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출처=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는 2018년부터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인슈타인(하이닉스+아인슈타인)'을 운영하며 산하 활동으로 해피드리밍을 진행하고 있다. 하인슈타인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사는 다양한 하인슈타인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 946명이던 수혜 학생 수를 지난해 3683명으로 늘렸다. 누적 인원은 약 1만명이다.

박 부사장은 "하인슈타인은 지역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ICT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힘을 합쳐 운영되는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ICT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IT부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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