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수원지검, 이재명 대표에 다음달 4일 출석 재차 통보

쌍방울 그룹의 '불법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다음달 4일 출석해 줄 것을 통보했다.

28일 수원지검은 "대북송금 뇌물 사건과 관련, 수사 및 재판 일정을 고려해 지난 23일 일주일 여유를 두고 이 대표 측에 30일 출석을 요구했으나, 국회 비회기 중임에도 출석을 거부하고 9월11일부터 15일 중 출석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며 "이에 따라 수원지검은 오늘(28일) 이 대표 변호인을 통해 9월4일 출석을 유선과 서면으로 재차 요구했다"고 밝혔다.

사회부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csj040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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