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부산기술사회, 업무협약 체결 … 특성화 ICC 연계 기술 개발·사업화

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부산기술사회가 최근 인력양성, 기술개발·사업화 모델 공동 발굴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기현 LINC 3.0 사업단장, 우종열 부산기술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공동사업 도모 ▲상호 공동 이익이 되는 사업 협력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교류 ▲현장실습·직무교육에 관한 공동 노력 ▲기타 두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관련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부산기술사회 사무실 입주·유료 가족회사 가입(10개 회원사) 협약이 동시에 진행됐다.

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사단법인 부산기술사회의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부산기술사회는 1993년 설립돼 부산·경남지역 300여개의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민의 안전, 보건, 복지·환경 등의 보호, 증진을 끌어낼 수 있도록 기술사 직무를 개발하고 기술사의 기술 수준 향상과 업무수행 능력 증대, 해외 기술사회와의 교류 협력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대학의 특성화 ICC(XR콘텐츠 ICC)와 건축공학과가 중심이 돼 사단법인 부산기술사 회원 기업들의 ‘Digital Transformation’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XR콘텐츠 ICC가 보유한 게임엔진 기반 ‘디지털 트윈’ 제작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화 모델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황기현 동서대 LINC 3.0 사업단장은 “부산기술사회와 산학협력으로 기업과 대학의 상생을 위한 공유·협력 프로그램을 발굴·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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