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공설운동장서 ‘게이트볼 대회’ 개최

전북 순창군은 9일 순창공설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제25회 순창군 지회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의장, 11개 읍·면별 선수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9일 순창공설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제25회 순창군 지회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순창군]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가 주최하고, 순창군과 순창게이트볼연합회의 후원으로 지원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과 활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다양한 행사와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지회장배 게이트볼 대회는 올해로 25번째 개최됐으며, 작은 공간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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