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 34명 뽑는다

위법행위 예방 및 단속 업무 담당

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4일까지 2023년 하반기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

경남선관위에 따르면 위법행위 예방과 단속을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은 도 선관위 1명, 구·시·군 선관위 각 1~2명으로 총 34명으로 이뤄진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면서 정당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남선관위. [사진=이세령 기자]

지원자는 근무를 희망하는 지역의 선관위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7월 3일부터 12월 29일까지 해당 선관위에서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주요 업무로는 ▲정치관계법 안내 및 예방활동 보조 ▲선거정황 수집 및 위법행위 단속 활동 지원 ▲선거·정치자금 범죄 관련 행정 보조업무 ▲절차사무 및 계도·홍보업무 지원 등이다.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선관위 홈페이지의 모집안내문을 참고하거나 경남선관위 지도과 또는 구·시·군 선관위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선관위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뜻있는 사람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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