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포터블 스크린 '스탠바이미 고' 사전 판매 완판

야외서 TV 시청 경험 제공하는 신개념 스크린

LG전자가 공개한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Go)'가 사전 판매에서 10분 만에 완판됐다. LG전자는 향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스탠바이미 Go 핀매를 늘릴 계획이다.

LG전자는 7일 온라인브랜드샵(OBS)에서 라이브 방송 '엘라쇼'로 LG 스탠바이미 Go 사전 판매를 진행, 초도 물량을 10분 만에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날 라이브 방송 접속자 수는 11만명을 넘겼다. 라이브 방송 사전 알림 신청도 2000건을 웃돌았다. LG전자는 최근 야외 활동 수요가 늘면서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LG 스탠바이미 고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모델이 LG 스탠바이미 Go를 체험하고 있다. /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9일 OBS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스탠바이미 Go를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제품 출하가는 117만 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상무)은 "이번 사전 판매로 LG 스탠바이미 Go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스탠바이미 Go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경험을 확장, 사용자가 새로운 공간에서 TV 시청 경험을 늘릴 수 있도록 한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다.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닮은 일체형 디자인으로 별도 조립이나 설치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을 가로, 세로로 돌리거나 눕혀 사용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산업IT부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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