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고흥군과 '농수특산물 온라인판매 활성화' 나서

고흥 지역 특산물 마케팅 지원
내달 '고흥몰'과 단독 기획전 운영

위메프는 전남 고흥군과 '고흥 농수특산물 온라인판매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위메프는 고흥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과 연계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고흥군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상품도 함께 개발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6월 중 위메프에서 단독 기획전을 구성해 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흥몰 PB상품(Private Brand)도 선보인다.

공영민 고흥군수(왼쪽)와 류화현 위메프 운영마케팅본부장이 '고흥 농수특산물 온라인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에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수산물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며 고흥 특산물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업IT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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