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천재' 서강준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1년 6개월 국방의 의무 마쳐
전역 전 100편 이상의 러브콜

배우 서강준이 22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2021년 11월 23일 입대한 서강준은 약 1년 6개월동안 운전병으로 복무했다. 같은해 12월말 백골부대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훈련생 150명 가운데 1위로 선발돼 사단장 표창을 받아 재차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 뒤 자대 배치 후에도 성실하게 군 복무 생활을 이어 나가다 22일 만기 전역했다.

그는 입대 전 라이브 방송에서 "원래는 입대하는 게 처음 경험해보는 것이라 막막하고 두렵지만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며 "이렇게 말하면 믿을지 모르겠지만 어떤 사람들을 만나 1년 반의 시간 동안 어떤 생활을 할지,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약간의 설렘도 있다"라고 입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어 "군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면 30대일텐데, 그때는 보여드릴 다양한 모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래서 '30대의 나는 어떨까' 하는 기대도 많이 된다"라고 전했다.

서강준에게는 전역 전부터 100여편이 넘는 작품의 출연 제안을 받는 등 작품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한편 서강준은 1993년생으로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했다. 이후 '치즈인터트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제3의 매력', '왓쳐' 등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입대 전에는 디즈니플러스 '그리드'를 찍어 입대 중 작품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슈2팀 구나리 인턴기자 forsythia2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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