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 12번째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12일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

이번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교수와 선서 학생 148명,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부산시간호사회·병원간호사회와 병원 관계자,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사, 촛불 의식, 격려사와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병원 임상 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이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간호원칙을 공개적으로 맹세하는 의식이다.

선서 학생 대표인 간호학과 3학년 원진선 학생 외 147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간호대상자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하며 전문 간호인으로서 사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효정 학과장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간호사의 권익 보호와 함께 의료 현장에서의 간호사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대에 모든 선서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사명감을 이어받아 참된 전문 간호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도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사업’에서 교육형 우수사례 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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