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귀열기자
경북 청송군은 상반기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단체와 복지시설과 연계해 소속 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 9일∼7월 4일 ‘어울림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어울림 운동 교실’은 매주 화요일 총 8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진보면 농아인협회와 주왕산면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교육, 소도구 활용 재활 운동, 만성질환자 건강상담과 정신질환자 심층 상담을 통한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재활 운동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활동이 축소됐던 지역 장애인의 운동기능 유지와 신체·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사회참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군수는 “장애인 돌봄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적극 발굴해 보건·의료 통합서비스 강화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