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찾아 기업애로 사항 경청
‘2023 주민소통회’ 시, 주민건의사항 현장도 찾아 해결방안 모색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1일 오후 ‘현장 구청장실’의 세 번째 현장으로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를 찾았다. 이 구청장은 이달부터 현장을 돌며 현안과 민생을 챙기는 ‘현장 구청장실, 동대문을 걷다’를 운영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이날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A·B동에 입주한 기업 대표들을 만나 격려한 뒤 지하1층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입주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창업지원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기업대표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창업지원센터 공용 공간 개선 ▲입주기업 업종에 따른 환경정비 등에 대하여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건물에 위치한 ‘패션봉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도 방문해 직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시설보수, 운영 개선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 구청장은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방문 전, ‘2023년 주민소통회’ 당시 전농2동 주민 건의사항이었던 ‘전농동 적환장 부지’를 찾아 부지소유자인 서울시립대학교 관계자를 현장에서 만나 부지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면서 동대문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가 명확해지고 분명해졌다”며 “이번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시설점검과 함께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주민의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민생 챙기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