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사업·K-MOOC+ 선정

동의과학대학교가 국고지원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사업 K-MOOC+ 특화 강좌에 선정됐다.

전문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계약으로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 3학기 만에 전문학사를 취득하는 교육과정이다.

전국에서 일반대는 8개교, 전문대는 7개교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Smart Education, Best Job’이라는 사업 비전으로 스마트뷰티케어과, 스마트푸드조리과, 스마트화장품과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성과교류·네트워킹 행사에서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참여 산업체인 강호식품이 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동의과학대는 2023년도 연차평가에서 예산이 7000만원 증액돼 12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동의과학대학교.

대학은 4년 연속 K-MOOC 사업 선정에 이어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 사업에 선정됐다.

K-MOOC 강좌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대학의 강좌를 온라인으로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이다. K-MOOC+ 강좌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와 고도화된 상호작용기법을 반영한 특화 강좌이다.

동의과학대학교에서 선정된 강좌는 ‘장 꽃피는 메타컬리지 전통 발효음식에서 건강을 찾다’라는 과정으로 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자들과 1:1 상호작용을 높인 특화 강좌이다.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은 “앞으로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전공 운영과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환경을 조성해 전 국민 평생학습 기회 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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