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자
친환경 전기화물밴 이티밴의 수입사 제이스 모빌리티(대표이사 유승철)가 제주시의 사회적기업 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성일)과 이티밴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이티밴을 지원한다.
지난 4월 11일, 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동네부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승철 대표와 강성일 이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네부엌’은 제주 사랑의 열매의 지원으로 지난 22년 8월부터 제주시의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 여성, 경력단절여성, 고령층 주민들과 함께 반찬조리 및 배달, 도시락 배송 및 케이터링사업을 하고 있다. 제이스 모빌리티는 이티밴의 넉넉한 적재함이 도시락 배송 및 케이터링 업무에 적합하며 제주도의 환경 친화적 정책에 발맞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목표에 대하여 그 뜻을 함께 하기 위해 ‘동네부엌'에 1년간 무상차량 지원과 함께 점검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유승철 대표는 이번 협약식에서 "사회적약자들이 환대 받을 수 있는 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과 같은 공간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이 과정에서 제이스 모빌리티가 미력하지만 도움이 된다면 협업할 수 있는 기회들도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강성일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제이스 모빌리티의 차량지원이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사회적약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조합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스 모빌리티는 2021년 제주에 본사 설립 이후 전기화물밴 이티밴을 공식 수입 판매하며,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기 상용 차량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 약 60곳의 지정 서비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기후문제와 에너지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제이스 모빌리티의 뉴 이티밴은 2인승과 4인승 두 가지 모델로 구성. CATL사의 안전성이 우수한 인산철배터리를 탑재하여 환경부인증 완충시 주행가능거리가 245km에 이른다. 넉넉한 적재공간과 함께 세련된 디자인의 뉴 이티밴은 화물차 국고보조금 최고액이 적용되었으며, 지자체 보조금과 소상공인 지원금까지 적용할시 천 만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근 많은 소상공인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