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산업협회, 'ICT기업 재직자' 전문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스마트팜 기업 종사자들의 ICT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는 다음 달부터 재직자 대상 기술 전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제4차 산업혁명 영향으로 ICT와 AI 기반 데이터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국내 ICT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점점 요구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스마트팜ICT기업 재직자 전문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 위탁운영기관인 스마트팜산업협회는 올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하는 전문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스마트농업CEO(리더)과정(2개월·40시간), 스마트농업기술기초과정(2개월·60시간), 1세대 스마트농업 기술 활용과정(3개월·80시간), 데이터분석 활용과정(3개월·80시간), 스마트농업 수출 교육과정(3개월·40시간)으로 구성된다.

협회 관계자는 "스마트팜ICT기업 재직자들의 혁신기술역량을 끌어 올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 개발에 힘썼다"며 "이를 통해 농업 스마트팜 산업 분야 전반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사진)

경제금융부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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