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희기자
유통 전문기업 hy가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을 재편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레딧은 hy가 온라인 채널 확장을 위해 2020년 론칭한 자사 몰이다. 지난해 기준 프레딧의 거래액은 1176억원을 기록했고, 3월 기준 회원 수는 140만 명에 이른다.
hy 온라인몰 프레딧 [사진제공=hy]
hy는 이번 개편으로 영상 기반 UI·UX를 구현했다. 영상으로 보이는 썸네일과 상세 페이지를 통해 제품 정보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적립금 선충전 서비스를 도입해 결제 편의성도 높였다. 또 직수입 및 단독 입점 제품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고객 유입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프레딧 브랜드를 활용한 화장품, 유기농 두유 등 자체브랜드 제품도 준비 중이다.
hy 관계자는 "프레딧은 꾸준히 사용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여왔다. 앞으로도 오래 머물고 자주 방문하는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