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명에너지, 정부 신재생에너지 4600억 공급 소식에 강세

대명에너지가 강세다.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거나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자에게 4600억원 규모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9시27분 현재 대명에너지는 전일 대비 6.61% 상승한 2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거나 관련한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자가 대상으로 올해 4623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일 사업자당 최대 500억원 이내에서 지원대상에 따라 사업비의 50~90%를 지원하며, 최장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우선 100% 재생에너지 달성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 세부사업과 태양광 밀집지역에서 계통 안정화를 위해 인버터를 교체하는 경우에 이를 지원하는 사업을 신설하고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대명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주 발전원인 태양광과 풍력을 기반으로 사업개발부터 설계, 조달, 시공 및 운영관리까지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투자 및 건설사업이다.

증권자본시장부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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