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랑 상품권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이용자·가맹점 불편 사항 찾기 위해 마련

경남 사천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사천 사랑 상품권 이용자와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사천 사랑 상품권 이용 만족도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월 10일 100억 규모로 사천 사랑 상품권이 발행된 후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이용자 및 가맹점의 불편 사항을 조사해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천 사랑 상품권 이용 만족도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의 문항은 사용자와 가맹점으로 나뉜다.

경남 사천시청.

사용자용은 구입 여부, 사용처, 구매 한도, 지역경제기여도, 불편 사항, 건의 사항 등 11문항이고, 가맹점용은 매출기여도, 선호 상품권, 환불기준, 환전 한도, 불편 사항, 건의 사항 등 9문항이다.

특히 설문조사도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2개 방식으로 나눠 진행한다. 오프라인(1차) 조사는 오는 4월 3일부터 1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객, 전통시장, 일반 가맹점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온라인(2차) 조사는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사천시 공식 SNS(시민) 및 시 내부행정망(직원)을 통해 실시하는데, SNS 설문조사 이벤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5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사천 사랑 상품권 만족도 및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추후 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실태를 분석하고, 이용자와 가맹점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추후 상품권 발행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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