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해외여행 수요 증가…서유럽·다낭 인기'

노랑풍선, 온라인 웹로그·예약 데이터 분석
자녀 동반, 부부·연인 비중 높아

노랑풍선은 올해 1~2월 회사 온라인 웹로그와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정의 달 5월과 6월을 앞두고 해외여행 예약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5~6월 해외여행 인기 예약 지역 및 동반자 유형[사진제공=노랑풍선]

유형별로는 자녀 동반이 56.9%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부부·연인이 56.8%로 뒤를 이었다. 목적지별로는 서유럽 예약률이 25.5%로 1위였고 베트남 다낭(16.6%)과 방콕 파타야(15.1%), 북유럽(5.8%), 발칸·동유럽(5.3%) 등 기존 인기 여행지들이 뒤를 이었다.

노랑풍선은 황금연휴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알차게 떠날 수 있도록 '가정의 달 여행 다 가정' 기획전을 개설하고 부부·연인, 자녀와 함께 떠날 수 있는 서유럽, 다낭·호이안 패키지 상품을 추천했다.

대표적으로 스페인·포르투갈 10일 상품이 있다. 세계 4대 성지로 바위산 틈에 위치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몬세라트 수도원과 스페인 왕실에서 15세기부터 수집한 회화와 조각 컬렉션이 담긴 프라도 미술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제로니무스 수도원, 오랜 기간 건축된 만큼 고딕과 신고딕, 르네상스 양식이 모두 섞여 있는 세비야 대성당 등을 방문할 수 있다.

다낭·호이안 패키지 상품은 전 일정 미케비치 앞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하고 세계 3대 커피 생산지인 베트남에서 위즐 커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현지 랜드마크인 바나힐 골든브릿지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호이안 구시가지, 다낭의 가장 아름다운 명소인 오행산(마블마운틴), 손짜 반도(영흥사) 관광 등이 포함됐다.

유통경제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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