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백종원 도시락 2탄 ‘바싹불고기 한판’ 출시

중량만 500g, 가성비 강화

CU는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에 이어 ‘바싹불고기 한판 정식’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바싹불고기 한판 도시락은 중량만 약 500g으로 가성비(가격대비성능)를 한층 강화했다. 이전 상품이 440g인 것과 비교하면 10% 이상 중량을 늘린 것이다. 해당 상품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불고기에 특제 양념 소스를 발라 중약불에서 두 번 구워낸 바싹불고기를 주메뉴로 담았다. 호박볶음, 볶음김치, 매콤어묵볶음, 계란두부부침 4종의 반찬으로 넣었고 흑미밥 위에는 계란후라이를 토핑했다. 정식 도시락에 김을 추가해달라는 고객의 요청을 반영해 조미김도 별도 동봉했다.

백종원 바싹불고기 한판 정식. [사진제공=BGF리테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반찬 구성과 레시피 개발에 참여해 상품 완성도를 높였으며, 물가 안정 기여 목적으로 기획된 상품인 만큼 강력한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바싹불고기 한판 도시락은 다음달 10일까지 800원 할인된 3700원에 판매된다. 구독쿠폰 및 통신사 할인을 중복 적용 받을 수 있으며, NH농협카드나 하나카드로 결제 시 추가 5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최종 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 도시락 매출이 전년 대비 40% 올랐을 정도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을 반영해 가성비를 획기적으로 높인 물가 안정 도시락 2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를 책임질 수 있도록 풍성한 구성의 도시락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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