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경남 관광박람회서 엑스포 알린다

전통 의약 엑스포·황매산철쭉제 등 홍보

경남 산청군이 경남 관광박람회에서 오는 9월 열리는 2023 산청 세계 전통 의약 항노화 엑스포(이하 2023 산청 엑스포) 홍보에 나선다.

산청군은 23∼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경남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Wellnessmate, sancheong!(힘들 때 생각나는 단짝친구처럼 산청이 웰니스 메이트가 되겠다)’이란 주제로 웰니스 여행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특히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10년 만에 개최하는 2023 산청 엑스포 홍보를 위해 2023 산청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합동으로 부스를 운영해 ‘한방의 고장 산청,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를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종 한약차, 생강 진액, 약초 향기 주머니 등 산청 약초를 활용한 한방·항노화 제품을 소개한다.

또 산청 황매산철쭉제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산청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라는 것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청 9경 룰렛 돌리기, 정통놀이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산청군 SNS 이벤트 등 20·30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산청 맥주, 과일식초 등 농·특산물 전시를 통해 산청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특색 있는 문화관광자원, 농·특산물, 황매산, 동의보감촌 등을 이벤트와 연계해 전략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산청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의 인지도를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 관광박람회 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경남 관광박람회는 경남지역의 관광·문화·축제 등 우수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관광 트렌드에 걸맞은 방안 모색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00개 사 350부로 운영한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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