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경남교육행복카드 적립금 저소득층 교육비로

2003년부터 NH농협-비씨카드사 제휴

올해 14억9000여만원, 총161억원 이상

경남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경남교육행복카드 사용 포인트 적립금 14억9434만340원을 받았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경남교육행복카드는 2003년 도 교육청과 농협, 비씨카드사가 제휴를 맺고 운영하는 카드이다.

도내 교육기관 법인카드 이용액의 1%를 경남교육청 세입 세원으로 편성해 학생 복지에 지원한다.

2022년 사용 포인트 적립금은 전년 대비 2억7000여만 원이 증액됐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포인트 적립금은 161억3300만원에 달한다

박종훈 경남교육감(가운데)이 NH농협 경남본부 관계자에게 경남교육행복카드 적립금을 전달 받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도 교육청은 받은 적립금은 모두 전액 학생 교육과 복지 지원에 사용했으며 올해 포인트 적립금은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행복카드 복지 사업은 경남 교육과 경남 학생을 위한 교육 협력사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더 따뜻한 교육 복지 정책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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