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9259명…일주일 전보다 750명 감소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8일 전국에서 90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9065명)보다 194명 증가한 92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1만9명)에 비하면 750명, 2주일 전인 지난 4일(1만1244명)보다는 1985명 감소했다. 개학 이후 일시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확진자 수가 다시 감소하는 양상이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 25일(6778명)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9297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69만22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16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924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637명, 서울 1927명, 경북 480명, 인천 473명, 경남 416명, 대구 389명, 전북 379명, 부산 354명, 대전 325명, 충남 309명, 충북 303명, 광주 285명, 전남 284명, 강원 251명, 제주 222명, 울산 110명, 세종 109명, 검역 6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29명으로 전날(140명)보다 11명 줄었으며 전날 사망자는 4명으로 직전일보다 3명이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159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국제1팀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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