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청도면 숲속마을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특강 실시

치매의 이해와 치료 및 예방 교육

경남 밀양시 청도면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청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의 이해와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특강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특강’은 청도면 숲속마을 작은도서관이 부산디지털대학교에서 지원하는 명사 초청 프로젝트에 신청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결과 올 한 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청도면 숲속마을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특강 실시.[사진제공=밀양시]

치매란 ‘정상적인 마음에서 멀어지는 것’을 뜻하며 기억력, 추리력, 사고력 및 정신 기능이 감퇴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특강은 김태준 부산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치매의 원인과 치료 및 대처 방법을 주제로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의 원인 및 증상과 진행 과정, 치매 자가 진단을 통한 치매 예방 수칙과 운동법 등이다.

고예담 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어르신들이 누구에게나 치매가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화선 청도면장은 “면민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주신 숲속마을 작은도서관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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