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커피빈코리아와 업무협약

매실 식품 산업 발전, 지역농가 상생 등 협력

전남 광양시는 17일(금)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광양매실 소비 촉진과 지역농가 상생을 위한 ㈜커피빈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매실정책팀장, 광양시매실연구회장, ㈜커피빈코리아 감종철 대표이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이번 협약은 광양시와 ㈜커피빈코리아가 함께 광양의 매실 식품 산업 발전과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한 것으로, 광양매실의 생산관리와 홍보, 지역 농가 상생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과정에서 시는 광양매실이 안정적으로 확보 및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처 알선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커피빈코리아는 광양매실을 우선적으로 구매하여 사용하고 생산지 홍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커피빈코리아에 2년 숙성된 황매실청 12톤을 납품해 광양매실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커피빈코리아는 광양 매실을 원료로 사용한 신메뉴 ‘광양황매실 스파클링’을 오는 21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광양매실을 사용하여 MZ세대의 취향에 맞는 매실음료를 출시하고, 이로 인해 미래 소비층의 광양매실 인지도를 높여 이미지 제고와 지역농가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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