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돈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17일까지 청렴 엠블럼 ‘청나비’의 새로운 문구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청렴 엠블럼 ‘청나비’는 ‘청렴은 나로부터 비롯된다’는 의미로 2015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각종 공문서와 민원 서류, 대외적 회의자료, 기관 홍보자료 등에 전방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시교육청 교육 방향과 청렴한 서울교육의 의미’로 선정됐다.
서울교육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한글 15글자 이내 창작 문안을 1인당 2개작까지 응모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청렴 이메일(cleangamsa@sen.go.kr)로 공모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자체 심사를 거쳐 총 6개작이 선정되며, 결과는 다음 달 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1작)은 50만원, 우수상(2작)은 30만원, 장려상(3작)은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청렴 엠블럼 문구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대시민 공감 형성과 함께 더 청렴한 서울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