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합천 운석 충돌구 관광 자원화 방안 논의


기본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 열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 테마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군수, 부군수, 실과소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개요와 수행 방향, 계획수립 등 중점 검토사항 등을 보고 받고 합천 운석 충돌구의 관광 자원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남 합천군이 운석 충돌구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한반도 최초로 증명된 합천 운석 충돌구는 합천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합천군 미래 관광산업의 청사진을 잘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한반도에서 최초 발견된 합천 운석 충돌구를 활용한 세계적인 테마 관광지 조성을 위해 경남연구원과 연구용역을 시행 중이다. 오는 10월까지 지역의 환경분석과 유사사례를 토대로 적합한 기본구상과 계획을 도출하고 그에 따른 타당성을 조사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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