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최순경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원 등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재난 대응 국민 행동 요령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0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재난 및 생활안전사고 유형별 행동 수칙과 대처요령에 대해 군민들과 상가에 홍보 책자를 배부하는 가두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홍보 책자에는 화재, 산불, 전기사고 등 12종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14종의 재난 유형별 행동 요령이 담겨있으며 삽화로 구성돼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재난 유형별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 관련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해 거창군의 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과 군민 안전 교실, 가조면 안전 체험관 운영,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등 군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