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22년 지자체 혁신' 최우수기관 선정

인천, 천안시, 울주군, 광주 북구 선정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인천광역시, 충남 천안시, 울산 울주군, 광주 북구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61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도에 대해 평가하였으며, 17개 광역자치단체와 75개 시, 82개 군과 69개 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역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인천광역시는 소방 업무용 전화의 발신 정보가 신고자 휴대전화에 표출되도록 하는 ‘119 이음콜 출동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혁신 추진 노력과 성과가 국민의 일상에 직접 닿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혁신 방향에 맞춰 지방자치단체가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부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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