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새로운 식품원료' 개발 맞춤형 기술상담 제공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로운 원료가 신속하게 식품 원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식품원료 맞춤형 기술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식품원료를 개발하는 유관기관·식품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상담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4월부터 실제 상담에 들어갈 계획이다.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 제도는 국내에서 식품으로 섭취 경험이 없는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으면 식품공전 등재 전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기술상담에서는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 제도·사례 소개 ▲제조방법, 원료의 특성 등 제출 자료의 범위와 세부 작성 요령 안내 ▲신청원료별 일대일 맞춤형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편 2018년부터 이뤄진 식약처의 기술상담을 통해 현재까지 해양심층수 농축분리 미네랄, 산겨릅 추출분말 등 총 11건이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았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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