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기자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미주도산기념관 설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주도산기념관 설립에 대한 국내 관심을 환기하고자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미주도산기념관 건립위원회 등 미주 동포들과 함께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내가 만난 도산 안창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
윤석열 정부는 최근 중국계 개발회사에 의해 철거 위기에 놓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독립운동본부 LA흥사단을 매입했다. 지난 정부의 무관심 속에 본부 건물이 철거 위기에 내몰렸지만, 미주 동포 사회의 노력 등으로 지킬 수 있었다.
배 의원은 "새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우리의 소중한 독립운동 유산이 지켜지게 된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번 토론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