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의원들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1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성금 500만원을 모아 광주국제교류센터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전달했다.
광주시의원 23명은 십시일반 사비를 보태 성금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은 피해 이재민을 위한 식수 및 먹거리 제공, 생필품·난방용품 지원, 피해 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무창 의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인명구조와 복구가 차질 없이 이뤄져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