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이달 분양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GS건설이 올해 서울 첫 분양 단지를 영등포구 양평동에 선보인다.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12구역에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 35층, 4개동, 총 707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8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5호선과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과도 가깝다. 영등포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코스트코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반경 2㎞ 이내에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안양천변을 따라 마련된 체육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당중초, 문래중, 양화중, 관악고료 등이 있다.

영등포구가 최근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및 분양가상한제 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이 단지 역시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줄어든다. 실거주 의무도 폐지되며 분양가와 상관없이 중도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 3일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영등포구는 최근 3년 이내에 공급된 아파트가 150여 가구 수준에 그쳐 새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다"며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특히 뛰어난 입지를 갖춘 만큼 자이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좋은 상품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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