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시작

2월22일까지 접수, 지역 일자리창출 기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시가 올해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사업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알렸다.

올해 공모는 상·하반기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공모는 오는 22일까지 접수해 3월 중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울산시 누리집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 사무소 소재지가 울산시에 있어야 한다.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등)를 갖추고, 조직의 주된 목적이 사회적 목적 실현이어야 한다.

또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해야 하고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정관에 명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사업계획서, 조직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영업활동 실적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노동관계 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법 준수 확인서 등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지정 희망 기업은 2월 22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에 게재된 2023년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기업지원과, 각 구 군청 사회적기업 담당부서,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원활한 응모 지원을 위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시청.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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