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력개발원, 수능 예상 등급컷 적중률 사설기관보다 높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학력개발원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한 수능 예상 등급컷 적중률이 사설 입시 기관보다 높았다.

수학 영역을 예로 들면 사설 입시 기관은 2∼4점의 오차로 1등급 컷이 빗나갔지만, 부산진학지원단에서는 수학 1등급 컷뿐만 아니라, 2등급, 4등급 컷도 정확히 예측했다. 3등급 컷도 오차가 1점에 불과해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

부산교육청.

이상율 부산학력개발원장은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들의 오랜 기간 축적한 진학지도 역량과 노하우로 부산지역 교사와 학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지속해서 개발·보급해 부산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학력개발원은 부산진학지도협의회와 협력해 소속 고등학교의 수능 가채점·실채점 자료, 다년간의 노하우와 축적된 자료 등을 토대로 수능 영역별 예상 등급컷과 대입 정시 상담 참고표 등 대입 상담 참고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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