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페, 국내 최대 규모 '베이비페어' 개최

베페는 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인 '제43회 베페 베이비페어'를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B홀 전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베페가 주최하는 베이비페어는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전시회다. 국내외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180개사 350여 개의 유아 업계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다.

베페 베이비페어 전경 [사진=베페]

올해 전시회는 '베페 육아랜드'를 테마로 삼아 기획됐다. 전시장 이벤트홀에는 육아 체험 클래스, 육아 토크 콘서트, 육아용품 만들기 교실, 안전교육 체험 클래스, 아기방 쇼룸 경매 등 17가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육아 체험 테마파크가 운영된다. 여기에 신기한 육아용품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5감 육아 특별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에듀케이션 & 토이존', '친환경&오가닉존', '헬스케어존', '식도락 푸드존' 등을 운영한다.

국내 최초 유아용품 어워즈 행사인 베페 이노베이션 어워즈도 개최된다. 전시회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외출용품, 가구·가전, 의류·패브릭, 식품·수유용품, 출산용품, 교육·미디어 등 6개 분야로 나눠 혁신성, 안정성, 디자인, 시장성, 편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제품 평가는 유아 업계 전문가 평가단과 소비자 평가단이 6:4의 비율로 참여한다.

베페 관계자는 “코로나로 육아 어려움을 겪었던 부모님들과 국내외시장 침체로 고전했던 유아용품 업체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체험 육아를 경험하고 푸짐한 선물을 받아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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