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청해진대학 동계방학 해외 연수’ 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과학대학교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2022년 청해진대학 동계방학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어 집중교육과 해외 적응력 향상을 위한 일본 현지 교육 등을 4주동안 총 120시간 진행하며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11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취업 활로가 오랜 기간 막혔었으나 2022년도 초부터 일본으로의 입국이 가능해지며 그동안 입국 대기 중이었던 청해진대학 과정 2019년도 수료생 2명, 2020년도 수료생 3명, 2021년도 수료생 1명이 출국해 현재 일본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 연수생 11명 중 8명이 일본기업에 최종 합격해 출국을 기다리고 있는 등 해외 취업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2022년 청해진대학 동계방학 해외연수’ 참가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화수 취업지원센터장은 “일본 기업체와 협력해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철저한 학생 관리로 해외 취업의 길을 넓히겠다”며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더 많은 학생이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는 지난해 5년 연속 ‘청해진대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해외 취업 지원프로그램, 현지 학기제, 해외 현장실습, 해외 어학연수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